-창업의 메카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 자유게시판

들어서면서 깜짝 놀랐다.
괘적한 공간 잘정리되어있는 각종 창업 관련 안내 인쇄물
 책장 앞에, 주방 안에, 빨간 전화기 부스 옆에, 그리고 칸막이로 나눠진 이런저런 공간에 소통의 장소가  이상 하리 만큼 조용하다.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도 계속 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 상담을 하거나 개인저인 창업 준비차 들러 열심히 구상중인 창업자
컴퓨터 자판이 톡톡 튀는 소리, 사무실 안쪽은 고요하고 고요하다.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창업 메카인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주식회사 <희망설계>가 위탁을 받아  문을 열었다. 
강동구뿐 아니라 주변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을 만큼 소문이 났다.

 월평균 5백여 명(코로나 이전)이 이용하는데 이용자의 45%는 타 지역에서 오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주 이용층인 2.30대의 청년들 외에 40대 이상이거나 심지어 70대, 10대들도 이곳을 찾는다.
이름은 분명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인데 그 정체성이 헷갈릴 만큼 연령과 지역, 일하는 분야 제한 없이 누구나 이곳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이면서 서울창업카페 천호점을 겸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이용하여 회사를 세우는데 필요한 기초부터 재창업 까지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정보제공은 말할 것 없고 교육, 상담, 컨설팅뿐 아니라 공간 대여나 자금 확보처럼 창업 희망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손 센터장은 2016년에 시작한 서울시 서울창업카페 사업의 초기 멤버로, 1호점인 숭실대점을 운영하면서 서울창업카페의 개념과 운영모델을 정립한 장본인이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6호점까지 만들어진 서울창업카페는 7호점을 천호동에 내면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와 복합운영을 하게 됐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나이와 거주 지역, 사업분야를 초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의 진가는 넓고 쾌적한 공간 외에 센터가 제공하는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센터 입주공간에 들어온 청년 창업기업을 전담 멘토가 돌보는 '입주기업 집중 케어 컨설팅'과 창업회사가 가장 애로를 겪는 창업 자금을 집중적으로 컨설팅하는
'창업 자금 클리닉' 이 있으며 이 밖에 '강동 모의 창업스쿨', '창업아카데미 One-Day Class' 등이 있다.

'강동 모의 창업스쿨'은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의 가장 대표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제로 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며 현재 계속 진행 중이다.
. 총 12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자들은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자 등록하기, 사업 계획서 쓰기, 세무 관계, 심지어 명함 만드는 법 등
 회사를 세우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본다.